홀로 쓰다/홀로 알다가(제품리뷰)

[카카오톡딜] 햇반 한 달치와 바꾼 슈맥스 디지털 라이스 쿠커

Holo librarian 2020. 11. 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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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홀로의 서재 사서 홀로입니다.
오늘도 궁금해서 사본 물건으로 찾아왔습니다.

카카오딜로 31,000원에 구매했지만 다음 딜에는 30,000원으로 오픈되었습니다. (아쉽)
저렴한 가격에 예쁜 모양에 혹해서 구매해본 후기 시작합니다.

 



1. 외관

 

 

 첫인상은 역시 예쁘다입니다. 그리고 작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작습니다.
세로 길이는 제 한 뼘보다 조금 긴 정도이고 폭은 손바닥 정도입니다.

500ml 콜라병보다 작은 높이로 책장에 넣어 문제가 되지 않을 사이즈입니다. 

뚜껑을 열었을 때 높이는 30cm 정도입니다. 

나름 작업 표시창도 있고 기능 버튼도 5개나 있습니다.

 

 

취사 중 일 때 표시창입니다.
보온 중일 때는 12를 시작으로 카운트 다운되며 예약 버튼은 1시간부터 누르는 수만큼 카운트 업 됩니다.
취사가 끝나면 자동으로 보온으로 넘어가 12시간부터 시작됩니다. 

최대 설정시간, 보온시간이 12시간인 것이 아쉽지만,
사용해 보면 그 이상의 시간이 필요 없는 이유를 알게 됩니다.
12시간 동안 보온하면 밥이 말라서 누릉지가 되어있습니다.

 

2. 기능 

 

 

동봉되어 있던 계량컵으로 3개를 계량 후 내 솥에 표시에 따라 물을 맞추었습니다.
기본 취사 시 정확히 40분 걸렸습니다.
압력밥솥이 아니라 푹 익은 느낌보다는 볶음밥용 고슬고슬한 쌀밥이 되었습니다.
쌀을 불려서 사용하면 다를지 한번 해보아야겠습니다.

 

 

동봉된 계량컵 1개가 햇반 작은 사이즈 1개 정도의 양입니다. 

대략 얇은 햇반 5개 정도가 한 번에 취사된다고 보면 될 듯합니다(그러나 햇반이 맛있습니다.)

3인분 정도로 잡으면 넉넉하고 4인분은 아쉬울 정도입니다. 

학생들 자취방 용으로는 적당해 보입니다. 


 



장점
작다.
예쁘다
저렴하다.

단점
수증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뚜껑을 열면 홈에 고인다.
보온 시간이 최대 12시간이다.
밥이 마른다.
뚜껑 버튼이 뻑뻑하다(버튼을 누르면 가끔 열림)

총평
예쁜 가전은 예쁜 걸로 제 몫을 다 했다. 
인테리어용으로 샀으면 기능은 바라지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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