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마시멜로우 스프레드 플러프 잼으로 만드는 누가 크래커!

안녕하세요. 홀로의 서재, 사서 홀로입니다. 

이렇게 추운 날 어떤 간식이 생각나시나요?
저는 뜨끈한 핫초코에 파삭파삭한 마시멜로우가 생각납니다. 
보들보들한 거품 아래 달착지근 짭짤한 코코아를 떠올리기만 해도 두 손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지 않나요?

오늘은 노브랜드에서 발견한 간식, 플러프 마시멜로우 잼입니다.
재미있는 재질 만큼 요모조모 맛있게 먹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재미가 있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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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 정보 

• 제품명: Fluff (플러프)

• 구매처: 노브랜드 

• 가격: ㅠㅠ 영수증 찾으면 올릴게요... 2천 원 대 였습니다. 

• 용량 크기: 213g

2. 외관 및  맛 

 

 

투명한 플라스틱병 안에 새하얀 마쉬멜로우 잼이 보입니다. 
빨강 뚜껑 아래 흰색 잼이 스노우 볼을 뒤집어 둔 것 같지 않나요?

플라스틱 병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매우 가볍습니다. 
딱 드는 순간 공기를 드는 것 같은느낌입니다. 

 

 

시럽과 설탕의 당류와 흰자, 바닐라향 등 매우 단순한 재료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달걀 알러지가 없는 분들이라면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맛있게 먹는 3가지 팁이 쓰여 있습니다. 마지막에 쓰인 크림치즈와 섞은 플러프 잼은 살짝 기대가 되네요.
크림치즈와 플러프 잼과 과일의 궁합이라....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레시피는 바로 이거!! 입니다. 
땅콩 버터와 플러프 잼이 의외로 잘어울립니다. 
단맛과 바닐라 향밖에 없는 플러프 잼에 고소함과 부드러움, 약간에 짠맛을 더해줍니다. 

세상에... 여기가 천국인가여?

 

 

 

질감이 느껴지시나요?
매끈매끈하지만 뜨면 기공이 보이는 질감입니다. 
록키마운틴 마쉬멜로우보다는
초코파이 안쪽에 들어 있는 쫀득하고 부드러운 마시멜로우에 가깝습니다. 

 

 

견과바에 찍어서 먹어보았습니다. 
견과바에 짭짤한 맛이 없어 단+단 조합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심심한 질감을 오독오독 살려주어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이 쫀득쫀득한 질감이 느껴지시나요?
마쉬멜로우를 토치에 살짝 구운 상태에 가까운 부드럽고 쫄깃한 질감입니다. 

실온에서 조금 더 두면 말랑말랑해집니다. 
차가운 상태 일 때는 잘 발리 지도 않고 꾸덕꾸덕해요.

 

 

노브랜드 슈가 쿠키와 플러프 잼+ 땅콩 버터을 넣어 먹어 보았습니다. 
단연코 이걸 이길 만한 조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슈가 쿠키가 여러 겹이라 바삭바삭하고 표면에 구워진 설탕이 달콤 파삭합니다. 
땅콩 버터와 플러프의 궁합이야 다시 말해 뭐합니까?

이렇게 맛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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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총평 

• 상상도 못 한 쫀득한 질감의 잼 
• 단맛이 폭포처럼 쏟아진다. 
• 먹고 이는 꼭 닦아야 한다. 

한줄평 

언제 다 먹나 싶다가 한번에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