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홀로의 서재 사서 홀로입니다.
오늘은 마켓 컬리에서 구매한 작고 소소한 간식입니다.
# 왜 샀어?
여러분은 평소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소소한 음식들이 있나요?
저는 초콜릿 입니다.
어릴 때부터 초콜릿 맛이 나는 건 모두 좋아했고, 중학교 때 수제 초콜릿에 눈을 뜨고 나서부터 맛있는 초콜릿을 찾아다녔습니다.
오늘 구매한 제품은 마켓컬리에서 구매한 [마테즈 카카오 트러플]입니다.
구매 시 세일 중이라 가격은 각 1,530원이었으며, 정가는 1,800원입니다.
식품 유형은 초콜릿이 아닌 준 초콜릿입니다.
누텔라 초코 스프레드와 비슷한 유형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준 초콜릿이라 해서 맛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카카오 버터 함량이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35g의 손바닥 정도 작은 봉투에 담겨있습니다.
보송보송한 느낌의 얇은 포장이 기분 좋아 자꾸 만지게 됩니다.
패키지에 그려진 사진과 똑같이 새겼습니다.
생초콜릿 느낌의 코코아 파우더를 입은 초콜릿 7개가 들어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다행이 녹은 건 없었습니다.
보송보송한 초콜릿의 엄지 손가락 한마디 정도 길이에 통통합니다.
카카오 파우더가 묻은걸 급하게 먹으면 기침 나는 거 다들 아시죠?
(카카오 파우더 뿜뿜)
앞모습 만으로는 구별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봉투를 여는 순간 독특 향 향들이 풍깁니다.
플레인은 쌉쌀한 카카오 향, 헤이즐넛은 헤이즐넛 커피향, 캐러멜향은 미묘하게 태운 냄새인데 달큰한 냄새가 섞인 느낌입니다.
# 맛은 어때?
생초콜릿의 질감과 비슷하게 앞니로 부드럽게 잘립니다.
입안에서는 카카오 파우더의 텁텁함을 빠르게 녹은 초콜릿이 덮어 쌉쌀하고 달콤한 맛만 남습니다.
가벼운 질감의 가벼운 맛입니다.
생초콜릿의 가볍고 쫀득한 질감보다는 스르륵 녹아 없어지는 아이스크림 코팅 초콜릿에 가깝습니다.
부담 없이 먹다가 7개 정도는 순삭 할 것 같습니다.
처음 열었을 때 헤이즐넛 커피 향이 진하게 나서 견과가 들어 있을 줄 몰랐습니다.
헤이즐넛 견과가 작게 들어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질감을 제외하고는 페레로로쉐의 향과 맛입니다.
씹히는 견과가 조금만 더 컸다면 페레로로쉐와 더 비슷했을 듯합니다.
입에 넣기 전에는 카라멜 향이 진하지는 않습니다.
약간 콤콤한 냄새가 나는데 입에 들어가면 잘 태운 설턍향 같습니다.
초콜릿을 씹으면 파삭파삭 씹히는 단단한 카랴멜 조각들이 있습니다.
# 또 사먹을 거야?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용량의 맛입니다.
엄청나게 기대하고 먹지 않는다면 소소하게 만족스러운 간식이었습니다.
궁금함을 해소한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재구매 의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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