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서 홀로입니다.
한동안 뚱바(단지 바나나우유)에서 나오던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 7번째 맛입니다.
애플 시나몬 맛으로 가을과 잘 어울리는 사과맛에 기대하며 구매했습니다.
사과와 시나몬의 만남이라 애플파이 맛을 기대해 봅니다.
1. 제품 정보
제품명: 애플시나몬맛 우유(빙그레)
구매처: 세븐일레븐
가격: 1,400원
용량: 240mL
칼로리: 195kcal
2. 외관 및 맛
생각 없이 열어서 한입 먹어버렸습니다.
아차 싶지만 일단 예쁜 받침에 올려두고 찍어봅니다.
뚱바의 시그니처 모양 그대로입니다.
원유 78%에 사과농축액 0.1%, 18% 계피 농축액이 0.1% 함유되었습니다(0.018%?) 덕분에 계피향이 진하지는 않습니다.
사과향도 은은하게 나지만 달착지근한 우유 향이 더 강합니다.
색상은 약간 갈변한 사과의 색상입니다.
우유 한 컵에 인스턴트커피 두세 알 떨어트린 색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꾸 외관만 설명하는 데는 피치 못할 이유가 있습니다.
먹기 싫어서 그렇습니다. 계피가 무섭습니다.
상세하게 쓰려면 또 한입 해야 하는데 입이 잘 가지 않습니다.
괜히 다른 컵에 한번 따라 봅니다.
컵을 잘 못 골랐나 봅니다.
누가 봐도 먹다 남은 양만큼 채워졌습니다.
색상은 실제와 매우 비슷합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애플파이 맛은 아닙니다.
애플파이를 찍어먹고 준 달착지근한 우유입니다.
여러 사람의 입에 맛게 만들다 보니 첨가된 맛이 너무 약해 아쉽습니다.
저는 홍옥으로 만들거나 레몬즙이 살짝 들어간 새콤달콤한 애플파이를 좋아해서 달기만 한 맛에 약간 실망한 것 같습니다.
달달한 우유에 사과향과 계피향이 첨가된 걸 상상하신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3. 총평
장점
신기한 맛이다
맛이 부드러워 극한 호불호가 생길 맛은 아니다
계피를 싫어해도 별로 맛이 안 나서 먹을 수 있다
단점
장점이 단점(니맛도 내 맛도=우유맛)
사과맛이 강했다면 시나몬 향을 견딜 수 있었을 것 같다.
총평
첫 한 입이 마지막 입
이상 호기심에 먹어본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 애플시나몬맛 우유였습니다.
덕분에 취향을 깨닫은 사서 홀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홀로 쓰다 > 홀로 먹다가(간식&군것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브랜드] 마시멜로우 스프레드 플러프 잼으로 만드는 누가 크래커! (0) | 2020.12.18 |
---|---|
[CU] 서울우유 살롱밀크티 (0) | 2020.12.09 |
[세븐일레븐]편의점 노오란 치즈케익 & 하이얀 치즈케익 질감 및 맛 (0) | 2020.11.14 |
[스타벅스] 2020년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음료 3종 리뷰(프리퀀시 미션음료) (0) | 2020.11.02 |
[간편식] 욕망 뉴트리밀 다이어트 식사용 파우더 맛 및 용해 테스트 (0) | 2020.10.21 |